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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현 기자

(▲사진제공=바노바기 성형외과)
[서울=내외뉴스통신] 양보현 기자 =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겪으면서 몸에 많은 변화를 겪는다. 그중에서도 가슴은 모유 수유와 함께 더 큰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젊었을 때의 볼륨감을 유지하지 못하고 가슴이 줄어들면서 처짐이 생기게 된다. 또 볼륨이 없었던 여성들도 임신 시기에 커졌던 가슴이 원래대로 작아지면서 처짐 증상을 호소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슴성형이 가슴 확대술과 가슴 축소술, 가슴 지방이식 등에 대한 정보 위주다 보니, 처진 가슴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본인 가슴이 어느 정도 처져 있는지 잘 모르고, 보형물을 넣는 것만으로 모양이 예뻐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처진 가슴을 교정하는 수술을 의학 용어로 ‘유방고정술(mastopexy)’이라고 한다. 처짐의 정도는 보통 4단계로 분류하는데 각 단계마다 다른 수술법을 적용할 수 있다. 처짐이 심하면 늘어난 피부를 포함해 피하지방과 유선조직을 줄이면서 끌어올려야 하며, 흉터를 최소화하는 선에서 세 가지 방법으로 절개법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나치게 큰 가슴으로 인해 가슴축소를 하면서 고정술도 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결국 조직 절개 후에는 가슴의 크기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푹 꺼진 윗가슴 볼륨을 채우기 위해서는 보형물 삽입이 필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고정술도 가슴확대술만큼 보형물 선택이 중요하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보형물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처짐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가슴 밑선 절개를 통해 물방울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증도 이상으로 가슴이 처진 경우에는 조직 절제와 함께 라운드 보형물을 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가슴 보형물 제조사에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제조사별로 형태와 촉감의 차이가 크다.
가슴 조직이 풍부한 경우 구축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보형물에 따른 촉감 차이가 크지 않지만, 조직이 얇아 리플링(보형물의 외피의 우글거림이 만져지는 현상) 가능성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보형물 선택 시 촉감 문제에 더 신중해야 한다.
현재 사용되는 보형물 중 마이크로 텍스처라고 분류되는 보형물들이 촉감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마이크로 텍스처는 촉감에 따른 분류는 아니고 보형물 외피의 거친 정도에 따른 분류다. 그 기준 또한 아직까지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 텍스처 보형물은 대부분 외국 제품이며 국내 제품으로는 한스바이오메드에서 제작한 벨라젤M이 대표적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한규남 원장은 “유방고정술은 연부 조직을 잘라내 가슴을 작게 만드는 과정과 보형물 삽입을 통해 연부 조직을 늘리는 과정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정반대의 목적을 지닌 두 개의 수술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또 “최근 들어 가슴 수술을 원하는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처짐 정도를 많이 교정해야 하는 수술도 많아졌다. 이런 케이스는 일반 가슴확대술에 비해 다양한 임상경험이 있고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에게 수술을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