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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흡입 수술, 고도비만에는 미용 아닌 치료

지방 흡입 수술, 고도비만에는 미용 아닌 치료

10월 11일은 세계 비만 예방의 날

매년 10월 11일은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이다.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33.4%로 OECD 국가의 평균(53.9%)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OECD는 우리나라 고도비만 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제 활동이 한창인 20~30대에서 고도비만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주요한 건강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신체활동 부족, 과다한 고열량·고지방 식품 섭취의 증가, 과일·채소 섭취의 감소 같은 부적절한 식습관이 주로 꼽힌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같은 키, 같은 체중이라도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아 비만에 더욱 취약하다”며 “최근 서양식을 선호하고 달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이 비만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이라고 말했다.

비만 예방과 체중 감량의 기본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식이요법은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섭취 열량에서 500㎉를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을 감량할 수 있다. 이는 의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감량 수치다. 참고로 밥 한 공기(210g)는 300㎉, 식빵 한 조각은 100㎉다.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국물과 밀가루 식품 섭취를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라면, 국수, 빵 등의 밀가루 음식에는 복부 비만을 유발하는 정제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식전에 나오는 빵이나 으깬 감자는 영양가 없이 칼로리를 높이는 주범이므로 외식할 때에는 단품 메뉴를 먹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끼니를 잘 챙겨 먹는 것이다. 식사의 중요성을 간과해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면 영양 불균형이 와 체지방이 몸에 쉽게 쌓인다. TV를 보면서 밥을 먹으면 식사 자체에 집중하지 못해 평소보다 과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밀도·만족도 위해 전신 지방 흡입 수술 한 번에
고도비만은 식습관, 운동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 지방 흡입 수술 같은 의학적인 도움을 받기도 한다. 지방 흡입 수술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단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부분의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지방 흡입술은 미용 목적의 수술이 아니다. 의학계에서는 일부 고도비만에 한해서 수술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본다.

지방 흡입 수술은 필요에 따라 전신 지방 흡입과 부위별 지방 흡입으로 구분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서 뱃살, 팔, 허벅지 등 전체적으로 비만인 경우 전신 지방 흡입이 적합하다. 팔뚝이나 허벅지 등 특정 부위에 지나치게 지방이 많다면 부위별 지방 흡입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여러 차례 나누어 하던 전신 지방 흡입 수술을 한 번에 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수술을 여러 차례에 나눠서 하면 이전 수술로 인한 부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2, 3차 수술을 하게 돼 정밀도와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서다.

수술했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 지방 흡입 수술을 할 때에는 지방을 다 제거하지 않고 1/4~1/5가량 남겨둔다. 지방을 전부 제거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보이고 쭈글쭈글해지기 때문이다. 남아 있는 지방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요요 현상이 생길지 말지가 판가름난다. 이때는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수술 직후보다 체중을 줄이는 것이 베스트다. 수술 직후의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기만 해도 요요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반 원장은 “최근에는 비만이 질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고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이 어려운 만큼 고도비만의 경우 방치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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