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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성형외과 이경구 원장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경구 원장
탈모 인구 천만 시대다.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를 앓고 있는 셈이다. 특히 기온이 높고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일수록 애써 스타일링을 해놓은 머리가 흐트러지거나 가발, 흑채 등과 같은 방법으로는 탈모를 감추기 힘들어진다.
실제로 여름에는 탈모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땀의 배출이 많아지면서 두피에 노폐물이 쉽게 쌓이고, 이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탈모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탈모 원인 중 하나인 두피열로 인해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DHT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모낭 약화로 인해 모발이 줄어들고 가늘어질 수 있다.
탈모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동안 열풍인 시대에 탈모는 동안의 최대 적이다. 이에 최근에는 탈모를 미리 예방하고 또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흔히 쓰는 약물은 탈모를 예방하는 보존적 방법에 주로 효과적이고, 탈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는 모발이식 수술이 있다. 모발이식이란 탈모 유전자가 없는 후두부(머리 뒷부분)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모발이식은 모낭 분리 방식에 따라 크게 절개법(FUT)과 비절개법(FUE)으로 구분한다. 절개법은 필요한 모낭만큼 두피 면적을 떼어낸 후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식이다. 비절개법은 모발 사이사이에서 필요한 모낭만을 하나씩 채취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절개냐 비절개냐를 구분하는 것은 채취 방법의 차이일 뿐,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취한 모낭을 탈모 부위에 ‘재배치’하는 것이다. 단순히 절개법의 흉터 여부나 모발이식 광고만 믿고 비절개가 좋다, 절개가 좋다를 얘기할 수 없다.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최근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3000모, 4000모 등 수술 시 ‘모’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모발이식은 정확히 말하면 모(毛)가 아닌 ‘모낭(毛囊)’ 단위 이식술이다. 모의 주머니인 모낭에는 보통 1~3개 정도의 모발이 포함돼 있다. 즉 1000모낭이라고 하면 2000모 정도가 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있다면 몇 모인가를 기준으로 삼지 말고 몇 개의 모낭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모발이식술을 받았다고 해서 탈모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다.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식하지 않은 기존 모발도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모발이식 후 의사 처방에 따라 두피관리를 꾸준히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