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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기자

사진=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
[내외뉴스통신] 이용복 기자=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돌출입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퉁명스럽고 세련되지 못한 이미지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돌출입은 말 그대로 입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증상을 말한다. 아시아 국가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동양인의 대다수는 접시형, 평면적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이나 치아가 나와 보인다.
옆에서 봤을 때 코 끝과 턱 끝을 잇는 선보다 입이 나와 있다면 돌출입이라고 의심해볼 수 있다.
돌출입은 입술 조직의 양이 돌출된 잇몸과 치아보다 부족해서 입을 완전히 다물기 힘든데, 이 때문에 입에 힘을 빼고 있으면 치아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고 팔자주름의 골이 깊어 보이며, 상대적으로 코와 이마가 낮아 보이게 된다. 특히 돌출입은 잘 때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구강호흡을 하는 경향이 있어 입안이 쉽게 건조해진다. 이렇게 되면 각종 구강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돌출입은 선천적인 상악·하악의 기형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손가락이나 아랫입술 등을 빠는 습관이 있으면 돌출입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돌출입 역시 부정교합과 마찬가지로 씹는 기능을 약하게 만들고 정확한 발음도 어렵게 하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돌출입은 원인과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돌출입이 단순히 치아의 문제라면 교정을 통해 앞니를 뒤로 넣어주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영구치열이 완성돼 어금니를 더 이상 뒤로 보내는 것이 어려운 경우, 몇 개의 치아를 뺀 후 그 공간을 이용해 교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잇몸뼈가 정상이면서 치아만 돌출된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은 치아와 잇몸뼈가 같이 튀어나온 경우인데 이럴 때는 치아 교정만으로 돌출입이 교정되지 않는다.
잇몸뼈나 턱 자체가 돌출된 경우 돌출입 수술, 양악수술 등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다.
가장 일반적인 돌출입 수술은 전방분절골술(ASO)이라 불리는 수술 방법으로, 송곳니 뒤의 치아를 하나씩 발치해 생긴 공간만큼 잇몸뼈를 절단해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중증도 이상의 돌출입인 경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교정에 비해 치료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돌출입에 긴 얼굴, 안면비대칭 등 복합적인 증상이 있다면 치아를 포함한 위턱과 아래턱 전체를 이동시키는 양악수술을 돌출입 수술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무턱을 동반한 돌출입일 경우에는 턱끝 전진술이나 보형물 삽입을 하면 효과적이다.
이렇게 돌출입 정도에 따라 다양한 개선 방법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에 돌출입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움말)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