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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기자

사진=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대표원장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성형수술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술에서는 필수적으로 마취를 진행한다. 안면윤곽수술의 경우 대부분 전신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는데, 간혹 수면마취를 한다거나 마취과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집도의가 마취까지 담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환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수면마취와 전신마취는 무엇이 다를까? 수면마취가 상대적으로 마취의 깊이가 얕고, 전신마취는 더 깊다. 수면마취는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하고, 전신마취는 기계에 의해 호흡을 한다는 점이 다르다. 얼핏 듣기에는 전신마취가 더 깊게 마취되니 더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 수면마취를 선호하기도 하지만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가장 안전한 마취는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하는 마취다. 수술 중 통증과 불편감이 느껴지면 혈압이 변동되어 출혈량이 늘 수 있고, 수술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조건 얕은 마취가 더 좋은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게다가 안면윤곽수술은 얼굴의 단단한 골격인 뼈를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기구와 뼈 사이에서 마찰로 열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식히기 위해 식염수를 사용하는데, 자칫 기도로 넘어갈 경우 흡인성 폐렴을 유발하거나 호흡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호흡에 단 3분만 문제가 생겨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안면윤곽수술에서 수면마취는 매우 이례적이며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전신마취에 대해서는 머리가 나빠진다거나, 깨어나지 못한다는 등의 많은 오해가 있어 수술 전부터 지레 겁을 먹고 전신마취를 걱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전신마취가 두뇌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여러 논문을 통해 검증됐으며 대부분 잘 깨어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전신마취 시 기도 삽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아손상이나 인후부 불편감 등은 마취과 전문의의 숙련도에서 비롯되는 경우다. 이외에도 예상치 못한 고열이나, 약 10만분의 1의 확률로 매우 드물게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나 미리 염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전신마취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취 방법이며 여러 질병군, 연령대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마취과 선생님들에게도 전신마취는 가장 익숙한 방법이며, 전신마취에 대해 오래 공부하고 숙련도를 쌓는 만큼 집도의가 아닌 마취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수술이라면 안심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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